<여름 하늘에 띄우는, 닻>展
손 안에서 일렁이는 녹음과 빛
여름에는 유난히 빛과 그림자가 도드라져 보이는 것 같아요.
뜨거운 햇빛 아래로 드리워진 자연이 주는 그늘에서 휴식하고 있으면 그 사이를 비집고 닿는 작은 햇살의 조각들이 보여요. 일렁이며 반짝이는 모습을 보면 손에 두고 오래 오래 간직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