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변에서 외국인이
모래 위에 배낭을 배게 삼고
누워있는 모습을 봤다.
책을 읽다가,
기타를 치다가,
그러다 잠도 자다가.
그렇게 여유를 맘껏 만끽하고 있었다.
휴식이 필요하다며 어렵게
시간을 내어 부산 바다까지 와 놓고,
한시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나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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