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우주가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몇 개의 삶이 생겨났을까요
한 사람이 태어나고 또 사라질 때 까지 써나가는 이야기는 각자의 고유한 우주로 태어납니다.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 텔레비전'과 콜라보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뽐내는 구름이들을 가득 채워보았습니다. 각자의 화면을 통해 삶을 중계하는 우리들이지만 모두의 우주는 미묘하게 서로 연결되어 움직이고 영향받습니다. TV와 스마트폰, 여러 화면을 통해 서로를 중계하고 소통하는 우리들이 그렇습니다.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어도 서로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우주속에서 긍정의 에너지를 공유하며 각자의 정체성이 빛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했습니다. 지금 이 그림을 마주한 순간도 작은 구름이들의 여러 모습을 통해 여러분만의 즐거운 우주가 또 한번 확장 되기를 바래봅니다.